첫 글이네요. 최근 청주 금천동에 위치한 황금쭈꾸미를 다녀왔습니다. 평소 집근처라 오다가다 자주 봐왔던 집인데요. 병원 근처에 있어서 매운 쭈꾸미볶음은 수요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식사 때 볼때마다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ㅎㅎ 본 음식이 나오기전 반찬이 나와 입맛을 돋아줍니다. 특히 오이냉국은 2번 리필해먹을 정도로 새콤하고 맛있더라고요. 쭈꾸미볶음하고도 잘 어울립니다. 계란찜도 같이 나왔습니다. 아쉬운 점은 계란찜이란 이름에 걸맞게 오직 계란만 들어간듯 싶었습니다. 그리고 먹다보니 살짝 탄맛이 올라오고 가운데 윗부분은 설익은게 보이더라구요 ㅠㅠ 드디어 본 음식이 나왔습니다. 같이 동행한 일행이 매운 것을 잘 못먹어서 중간맛을 주문했는데 신라면보다 덜 매운거 같습니다. ㅎㅎ 보이는 것보다 양이 많더라고요. 하..